다음 내용은 재학생 "스이마루"님이 홈페이지에 올려주신
KCP일본어학교 스피티콘테스트 참여 소감입니다.
홈페이지의 악성댓글 때문에 "스이마루"님의 글이 오픈되지 않아,
관리자가 새롭게 옮겨왔음을 알려드립니다.
*스이마루님의 글*
지난주에 KCP학원 스피치콘테스트가 있었다.
금욜아침 9시 반쯤 시작한 스피치콘테스트는 KCP 의 모든 클라스의 대표들의 각자의 자유주제를 가지고 약 5분간 스피치를 하는것인데..
KCP일본어학교 스피치콘테스트! 스피치의 주제는 그야말로 다양했다..
난 아직 기초반이라 중급, 상급 시피치는 알아듣지 못하는 내용이 많았지만 그날의 재밋었던 풍경을 사진 한장과 함께 소개해 보련다
‘돼지고기가 몸에 좋다’라는 주제 부터, 일본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혈액형이라든지,
첫 여자친구가 이누 같았다는 얘기나, 심지어 일본 오기전에 드러머였다는 연사는 직접 드럼치는 것을 보여주면서 간단한 치는 방법 몇 가지를 알려주기도 했다..
상급반 스피치는 잘 알아듣기 힘들기도 했지만 중간 중간 들리는 단어로 내용을 짐작하면서 열심히 관람!
모든 연사의 스피치가 끝나고 투표를 했다. 누가 제일 잘 했을까?
난 ‘BMW와 여자친구’에 대해 얘기한 불가리아에서 온 IVAN에게 한 표를 던졌다.
아쉽게도 1등은 첫 여자친구가 이누 같았다던 학생이 받고 IVAN은 총 35명 중에 10위 안에 들어서 상을 타는 것으로 만족했다.
스피치콘테스트 동안 각 연사의 연설내용도 좋았지만 나는 연사들의 연설전에 그 반 학생들이 연사를 위해 준비한 응원을 보는 것이 더 재미있었다.
응원가를 부르기도 하고, 춤을 추기도 하고 연설주제를 꽁트로 표현하기도 했는데..아무래도 미리 꽁트를 보고 연설을 들으니 내용을 이해하기가 더 쉬운 것 같아서 좋았다..(응원을 잘 한 2팀은 따로 응원상장도 받았다…) .
그리고 시상결과 발표 전에 축하공연이 있었다. 특별활동반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나와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었다.. 무술인지 춤인지 암튼 좀 헷갈리는 춤공연도 있고 우리나라 가야금처럼 생긴 고토라는 악기도 연주하고.. 콘테스트 참가자들의 노래도 있었다.
악기연주가 너무나 인상깊었다.. 나도 담번에는 특별활동으로 악기연주반에 가입해서 배우고 싶다
^^;;;;
그리고 쉬는시간 중간중간에 장학금수여자 발표와 시상이 있었다.
KCP지구시민일본어학교에서 주는 장학금도 있었고, 사비장학금도 있었다. 그리고 외부 장학금도 올해에 학생들이 꽤 많이 받아온 거 같다..이 학생들은 많아서 시상대에 올라가지 않고 호명만 했다..
.. 나도 열씨미하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을까?? 우선 레벨업이 목표다!!! 간바리마쇼~~
연사들은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한것이 눈에 보였고, 뒷무대에서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이 준비한 응원도 너무나 멋졌다. 지루할 줄 알았던 스피치콘테스트가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 주었다
내년에 기회가 온다면 나도...ㅋㅋㅋㅋ 연사가 되어 직접 참여해보고 싶다
ㅠㅠ...음...글씨를 예쁘게 하려다 보니 에러가 났나?..파랑색이 중간중간 끼고 색깔이 좀 이상해 져버렸다..